5년전에 갔다오고는 계곡물이 좋고 아이들 놀기 좋아서 그저께 다시 찾아가봤는데 캠프장이 할아버지로 바뀌셨네요.
캠핑장도 더 예뻐졌구요...여자 샤워장도 따로 말끔히 확장되어 있네요. 예전에는 줄서서 기다렸다는...
남자샤워장은 그대로라 줄섭습니다. 무엇보다 산속이라 벌레들도 많을법한데 화장실이 엄청 깨끗해졌습니다.
아침에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내천에서 놀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맑고 좋네요..
이 캠프장은 그때도 그랬지만 물소리가 적막함을 달래주고 푸른 나무들속에 아늑함을 제공해 줍니다.
다만, 내천 건너편에 식당인지 캠프장인지 모르겠지만 음주, 고성방가 소음은 여전하네요..(저만 그렇겠죠..^^)
산내한우 유명한데...집으로 가는길에 식사하고 가면 아내분들 더욱 좋아하겠죠...
남자 샤워장도 내년에는 수리 하려합니다.
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~~~꾸벅!!!!